토카시키 섬(とかしき島)에 다녀왔어요 | 오키나와 Labo Pass로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자 |

오키나와 출장으로밖에 가본 적이 없는 필자가 주말을 이용해 토카시키 섬으로 당일 여행!
그 때의 체험기를 「토카시키 섬에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초보자를 향해서 작성하고 싶습니다.

토카시키 섬은 어떤 곳?

토카시키 섬은 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케라마 제도 중 하나입니다. 나하에 있는 토마리고(泊港)에서는 고속선으로 35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섬 주변은 세계 굴지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 바다의 푸른 색은 「케라마 블루」라고도 표현되어 바다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치유된다, 라고 하는 사람도 대다수입니다.

●자~토카시키 섬으로!

나하에 있는 토마리고(泊港)에서, 고속선・페리가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4월의 조금 쌀쌀한 시기에 갔기 때문에 예약없이도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GW나 여름 방학은 만석이 되는 날이 많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갈 때는 고속선, 올 때는 느긋하게 페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티켓구입을 마치면 배에 이동하겠습니다.창구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의 장소에 배가 정박하고 있어, 출발 시간 30분 전에는 티켓을 구입하여 배로 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까지 거리가 있는 줄 몰랐던 필자는 대기실에서 한가롭게 빵을 먹다가 하마터면 놓칠 뻔했습니다.)

고속선은 그날 파도 상황에 따라 많이 흔들립니다 .멀미가 걱정되시는 분은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카시키 섬 도착, 아하렌(阿波連) 비치에 이동합니다!

토카시키 항에는 마린 숍에서 마중 나온 분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섬 내 주요 이동수단은 렌트카, 렌트 바이크, 택시, 버스 4종류. 이번에 필자는 Sea Friend 「마음대로 노는 해수욕 플랜」을 예약해서, Sea Friend의 파란 버스를 찾아 탔습니다.

항구~아하렌 해변은 약 10분이면 도착합니다. 자, 지금 시각은 9시 47분. 모처럼의 케라마 블루를 만끽하자! 라며 스노클링을 예약했습니다만, 13시 시작. 그 때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그런 사전 정보를 떠올리며 해변에서 멍-때기로 했습니다.

●해변에서 빈둥빈둥 놀고 먹는 점심

이왕이면 해변에서 뒹굴고 싶어, 하지만 레저 시트 가지고 있지 않다…동경하는 덱 체어를 빌릴까!? 그래서, 덱 체어와 파라솔을 Sea Friend에서 대여했습니다.
가끔 해는 비쳤지만 너무 덥지 않는 낮잠에 딱 맞는 기후였던 것도 있어, 케라마 블루도 그만 의식을 놓아 버렸습니다.
생각보다 잠도 잘 자고 있었던 것 같고, 정신을 차려보니 12시! 스노클링 1시간. 점심 먹어야 해서 급하게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카레라이스를 먹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노클링!

드디어 기대되는 스노클링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원으로부터 웨트 슈트을 받아, 옷을 갈아입은 후 기재 사용법 강의를 받습니다.배까지는 경트럭의 짐칸에 실려 3분 정도 이동합니다.배로 환승해 엔트리 포인트까지는 약 5분입니다. 구름도 희미해져 케라마 블루를 만끽! 바닷속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치도 MAX입니다!

자~바닷속으로! 파도가 조금 높기도 해서 입수 직후에는 숨을 잘 쉴 수 없어!나 괜찮을까!? 라고 끝까지 참가할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강사가 선도해 주는 튜브를 잡을수 있어, 몇분 만에 파도도 익숙해져서 침착성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후~다행이다.

스노클링 도중에 강사가 물고기에 대한 해설을 해주셨기 때문에, 많은 물고기와 산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투명도가 높아서 파도의 그림자를 해저에 볼 수 있었던 것도 첫 체험이라 매우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닷속 사진을 찍자! 하고 방수 케이스를 회사 선배에게 빌려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핀트가 맞지 않았습니다.
바닷속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은 장비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쉽지만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노클링이 끝나면 샤워를 하고 체험이 종료됩니다. 돌아가는 버스까지 조금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아하렌 비치 부근을 산책하거나 해변에서 술을 마시거나 하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돌아가는 페리는 16시출발. 15시 30분쯤에는 버스를 타고 항구로 향했습니다. 평소라면 사람이 많아서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 자코네 (雑魚寝)에어리어(정식 명칭은 무엇일까)로.돌아갈때도 달콤한 꿈속으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었는데, 깨여났을 때에는 도마리항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상 당일치기로 했습니다만, 토카시키 섬에는 숙박 시설도 여러 곳 있어 숙박을 겸해 갈 수도 있습니다. 토카시키 섬에서 보는 선셋도 굉장히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 다음에 갈 때는 한밤 묵고 가자! 라고 마음먹은 필자였습니다.

Sea Friend에서「오키나와 Labo Pass」를 사용해요!

포인트 메뉴

✪ ４포인트｜마음대로 노는 해수욕 플랜

✪ １０포인트｜대여 세트

✪ １４포인트｜보트 스노클

※ 마음대로 노는 해수욕 플랜 : (항구~비치 픽업, 시설 이용료(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점심)
※대여 세트(2인용) : (파라솔 1개, 덱 체어 2개, 스노클 세트 2개)
※ 보트 스노클 : (항구~비치 픽업, 시설 이용료(화장실, 샤워, 탈의실), 점심, 스노클 세트)

오키나와 Labo Pass에서 더 즐거워지는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Labo Pass는 「관광」·「체험」·「이동」·「식사」 등 오키나와에 있는 100개 이상의 시설이나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프리 패스입니다! 물론 Sea Friend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이에요.
오키나와 Labo Pass를 계기로 뜻밖의 오키나와와의 만남·체험을 즐겨 보세요.